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자유롭게 매매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위너트레이더를 사용하기 전에는 급등을 하건 급락을 하건 제때제때 대응하지 못해 단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요...(끽해야 데이트레이딩이었으니 말이죠..)

오늘 보유하고 있던 셀루메드가 아래 차트 그림에 나온 시점(십자표시)에서 전부 청산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손절이지만, 위너트레이더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분명 저 때 바로바로 대응이 안되어 분명 손실은 더 커졌을 겁니다. 아마 예전처럼 장 끝날 때까지 계속 드록 있었다면 오늘 손절한 가격보다 약 200원정도 더 빠졌을겁니다. %로 따지면 위너트레이더 덕분에 약 10%정도 되는 손실을 입지 않게 된 것입니다.

처음 위너트레이더를 알았을 때에는 분명 좋은 기능이나 제가 주로 이용하던 삼성증권 쪽하고 연계가 안되어 이걸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속는셈치고 계좌를 이베스트증권으로 이관하여 사용하게 되었고, 막상 사용해보니 그 기능이 너무 편해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차트는 아직까지 삼성증권 쪽이 편해 계속 삼성증권 차트를 보고 있지만 말이죠.

하여간 이용후기에 뭔가 수익난 후기를 올려야 저도 즐겁게 후기를 올리고 후기를 읽는 분들도 기분 좋게 읽으실텐데 참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위너트레이더의 위력은 무엇보다 이렇게 리스크관리가 된다는 점에서, 오늘 -10% 정도의 추가손실을 위너트레이더가 막아주었다는 점에서 다른 분들께도 추천을 드리고자 이렇게 몇 자 적어봤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좀 많이 부끄럽지만... 오늘 손익 현황입니다.. 그래도 위너트레이더 덕분에 -20만 넘게 찍힐 뻔한게 -36,412원으로 끝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