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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의 주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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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레드캔들 전문가 투자칼럼] 북의 도발은 왜 봄인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05

    4월 5일 식목일 북한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습니다.

    합동참모부는 오늘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고 밝혔습니다.

    함남 신포 일대는 북한이 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는 장소로 알려져있지만, 지상에서 쏜 점으로 미뤄 SLBM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심끌기용 무력시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있습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연례 독수리훈련에 대한 반발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동해상 미사일 발사일지.jpg

    2016년 4월 15일, 4월 28일, 5월 31일, 6월 22일, 10월 15일, 10월 20일

    2017년 2월 12일, 3월 6일, 4월 5일....

    역대 북한의 도발시기는 사진자료에도 있지만 3월부터 5월사이 봄이 많습니다.

     

    핵실험 시기

    북 6차 핵실험 임박설에 청와대는 도발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북 5차 핵실험 2016.09.09
    북 4차 핵실험 2016.01.06
    북 3차 핵실험 2013.02.12
    북 2차 핵실험 2009.05.25
    북 1차 핵실험 2006.10.09

    핵실험 이전 5차까지 5월 이전에 3회를 실시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북한의 주요 행사 일정이 4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회에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올해는 4월 11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5차 2012년 4월
    6차 2012년 9월
    7차 2013년 4월

    13기

    1차 2014년 4월, 2차 2014년 9월
    3차 2015년 4월
    4차 2016년 6월

    총 7번을 소집했고 이번에 8번째까지 상반기에만 6번 입니다.

    거기에 북한 3대 세습의 시초인 김일성의 생일이 1912년 4월 15일 매년 태양절이라고 일컬어지는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북한은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또 하나 북한의 인민군 창설일이 있습니다.

    김일성이 항일유격대를 조직했다는 1932년 4월 25일 올해로 정규군 창설 85돌을 맞아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인민군 장병들과 가계층 근로자, 청소년 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올렸다고 합니다.

     

    자체적으로도 중요한 행사 일정이 있지만 지구촌의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군사훈련등은 견제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한미연합훈련 키 리졸브훈련은 3월에 시작했고 4월까지 독수리 훈련으로 이어집니다.

    여기까지보면 북한이 봄에 조금 더 넓게보면 상반기에 도발을 하는 이유가 나왔습니다.


    북한 자체적으로 군관련 큰 행사 일정(최고인민회의, 김일성 생일, 인민군 창설일)이 4월에 집중되어 있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군사훈련이 3월 전후로 진행되기에 군사훈련에 대한 반발을 하기에 적당한 시기라는 것 입니다.

     

    결론 : 그렇다면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등을 상반기에 조금 더 자세히는 봄에 실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관련종목들 빅텍, 스페코 등의 방산주의 차트흐름을 연말부터 지켜보다가 횡보 및 단기 반등의 모습이 나올 때 일부씩 잡아두면 봄에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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