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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상승랠리 전문가 투자칼럼] 전북의 30년 숙원 새만금 사업 속도를 낼 수 있을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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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사업이란?

    새만금이란 명칭은 김제·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김제, 만경 평야를 ‘금만평야'로 일컬어 왔던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로,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7년 11월 2일

    당시 정인용 부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에서 황인성 농림수산부 장관이 처음으로 서해안 간척사업을「새만금간척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사용되었다

     

    * 전북의 30년 숙원사업 문재인 정부에서 부활 할 것인가?

    새만금 사업은 1987년 노태우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이후 새만금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발표, 방조제 사업착공등이 진행되었으나

    99년 환경단체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으며 06년 다시 공사가 재개 되었다. 처음 사업이 시작된 시점부터 30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새만금 간척사업은

    전북지역의 해결하지 못한 30년 숙원 사업이다. 현재 새만금지구에는 도레이, 솔베이 ECS, OCI, OCISE 등 5개사만 진출해 있으며 LG CNS는 스마트팜(지능화 농장)

    단지를 세우겠다고 앞서 밝혔으나 농문들의 반대로 진출이 무산되었다. 삼성은 2021년부터 에너지 종합산업 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나 새만금 개발사업이 더딘

    가운데 결국 투자 철회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외국 투자기업에만 가능했던 100년 국공유지 임대 혜택을 국내기업도 받을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하였으며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프리존 제도 도입도 서둘러 검토중에 있다. 정부가 주도적 사업을 이끌고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면 전북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새만금 사업이 해결 될 것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5월 31일 군산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여해서 동북아 경제허브,

    중국과의 경제협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이 새만금이라고 강조 하였다.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20년까지 공공 주도로 새만금 갯벌 매립을

    완료하고 사업속도를 올리겠다고 밝히며 신항만, 도로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내에 확충해나가겠다고 공언한 만큼 새만금 사업이 이번 정부에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것이다.

     

     

    새만금 관련주 : 모헨즈, 동우팜투테이블, 페이퍼코리아, 버추얼텍, 디젠스, 자연과환경, 이화공영, 웹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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