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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텔레콤·KT 약세…'신규 이통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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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5-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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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텔레콤·KT 약세…'신규 이통사 허용':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이동통신시장에 신규 사업자 진입이 쉬워진다는 소식에 SK텔레콤과 KT가 약세다. LG유플러스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48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은 전일대비 3.22% 하락한 2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는 0.34% 내린 2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잠깐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반등해 0.21% 오른 9460원에 머물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신규 사업자의 이동통신 시장 진입 허용을 담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가 나눠가졌던 이동통신시장에 연말까지 제 4의 이동통신 사업자가 등장할 전망이다. 아울러 요금 인가제도를 폐지하고 신고제를 도입한다.

이같은 소식에 시장 점유율 1위인 SK텔레콤이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고 2위인 KT에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권소현 기자 jud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