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여행株, 메르스 확산 양상에 여행심리 위축…'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05 09:17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중동 여행객이 주는 등 여행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에 여행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하나투어(039130)의 주가는 전날보다 2.46% 하락한 11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는 1.65% 내린 3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레드캡투어(038390)·세중(039310) 등도 2%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한명이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면서 총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고, 공군 원사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 여행을 계획했던 여행객들은 여행을 취소하는 등 여행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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