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부광약품, 규제 강화 악영향 미비 평가에 '상승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09 09:09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부광약품(003000)이 리베이트 규제 등 변화된 영업환경에 유리하다는 평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부광약품의 주가는 전날보다 2.04% 상승한 2만9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매출비중은 각각 81%, 9.0%로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높은데,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해외에서 도입한 오리지널 제품의 비중이 76.2%로 높다”며 “최근 제약업종의 이슈인 카피제품의 리베이트 영업 제약에 따른 펀더멜털 악영향이 적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진행성 위암치료제로 글로벌 임상시험 중인 아파티닙의 개발 진전 및 헹루이사를 통한 중국 내 매출 추이 등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수 있는 변수”라며 “시장성이 높은 표적항암제와 당뇨병 치료제, 파킨슨씨병 치료제 등의 글로벌 임상과제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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