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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선주 초강세…'초저금리에 배당투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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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6-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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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선주 초강세…'초저금리에 배당투자 부각':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선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와 중간배당 시즌이 겹치면서 배당투자가 부각된데다 가격제한폭 확대로 유통주식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선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태양금속우(004105)는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대오피앤씨우도 26% 이상 급등했다. SK네트웍스우(001745)와 대원전선우(006345)도 기존 가격제한폭인 15% 이상 상승했고 남선알미우(008355), 신원우(009275), 소프트센우(032685), 삼양홀딩스우(000075), 성문전자우(014915) 등도 10% 이상 오른 상태다.

이처럼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추가 인하하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간배당 시즌에 접어들면서 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가격제한폭이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쉬운 품절주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우선주에 대한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권소현 기자 jud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