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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게임株, 동반 강세…'신작 출시 기대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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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게임株, 동반 강세…'신작 출시 기대감'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7-08 09:1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제약·바이오주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게임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컴투스(078340)는 전일대비 3.34% 오른 1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063080)도 3% 이상 상승세고 웹젠(069080)도 2%대 강세다. 위메이드(112040)와 선데이토즈(123420)도 빨간 불을 밝히고 있다.

    3분기 신작 출시를 앞둔 가운데 그간 쏠림이 집중되던 제약·바이오주로가 동반 급락하자 시장의 관심이 다시 게임주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게임빌은 1년 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게임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난 30일 진행했으며 신작 ‘제노니아S’의 출시도 임박했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 역할수행게임(RPG) ‘원더택틱스’를 2분기 시범테스트를 진행하고 3분기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3분기에 캐주얼퍼즐게임인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등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태열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2분기 출시 예정됐던 게임들이 3분기로 출시가 지연됐는데, 3분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회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라고 말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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