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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성바이오 관련주, 들썩…'삼성 바이오사업 투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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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5-07-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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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성바이오 관련주, 들썩…'삼성 바이오사업 투자 기대감'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7-22 14:16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바이오주들이 동반 강세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바이오 사업이 삼성그룹 제2의 성공신화를 이끌것이라고 자신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삼성이 바이오 산업에 적극 투자하면 이들에도 수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

    22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서린바이오(038070)는 전일대비 25.15% 상승한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036180)가 14%대 강세, 바이넥스(053030)도 8%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리는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되면 바이오 산업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삼성의 바이오가 제2의 ‘삼성전자’, ‘반도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삼성이 하면 바이오 부문에서도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잘할 것이라는 가설로 시작된 사업이지만 4년간 확인하고 증명했다”며 “10~20년 후에는 삼성전자의 성공신화를 바이오에서 재현하고 싶고 재현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린바이오는 이달 초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약을 납품 중이라고 알려지며 삼성바이오 관련주로 지목됐으며 영인프런티어는 2010년 8월 삼성전자와 바이오연구용 항체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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