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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열혈전기' 기대감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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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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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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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열혈전기' 기대감에 동반 강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위메이드(112040)와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올 하반기 출시될 신작 ‘열혈전기’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날보다 6.77% 상승한 6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0.07%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액토즈소프트(052790)는 3.95% 오른 4만865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시장에서 2억명 이상의 누적 회원수를 기록한 ‘미르의전설2’를 모바일화 한 ‘열혈전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지난 22일까지 사전 예약자수가 3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중국 유저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르의 전설 2’는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공동 라이선스를 보유한 작품이다. 지적재산권(IP)에 대한 사업권은 위메이드가 가지고 있으나 액토즈소프트 역시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이기에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와 손을 잡은 ‘열혈전기 모바일’ 출시 임박은 두 업체에 모두 호재로 작용한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