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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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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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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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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2.2배: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9.09% 상승한 1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5만5000원)보다 100% 높은 11만원에 형성됐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공모가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4만~4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5만5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지난 15일과 16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는 45만주 일반공모에 청약 수량 2억5236만5980주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이 561대 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으로는 6조9400억원이 몰렸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재생물질 PDRN을 이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제약사다. PDRN은 태반과 같은 신생조직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로 피부 손상 부위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현재 안면부 주름 개선과 피부탄력 증가에 효능이 있는 재생 필러 ‘리쥬란’에 대한 허가를 받아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상장 이후 중국·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기술력·제품력·대응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춰 글로벌 재생 바이오 시장 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