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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호, 실적 모멘텀 재확인…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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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7-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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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호, 실적 모멘텀 재확인… 상승 전환: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호(001880)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삼호 주가는 전일 대비 2.99% 오른 2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하락세에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23일 이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250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4%, 136.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높은 기저에 따라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신규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 회복과 건설업종 해외 손실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투자 매력도는 다시 높아질 것”이라며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291억원을 기준으로 단순 추정했을 때 현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7.0배 미만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