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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새내기株, 대외 변수에 휘청… 줄줄이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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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5-07-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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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새내기株, 대외 변수에 휘청… 줄줄이 신저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7-28 11:1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호기롭게 주식시장에 첫발을 내민 새내기주가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노션(214320)을 비롯해 미래에셋생명(085620), 세미콘라이트(214310), 코아스템(166480), 경보제약(214390) 등이 차례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6~7월 상장한 곳들로 사실상 상장 이후 최저가인 셈이다.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모두 시초가를 크게 밑돌았다.

    이날 9시 3분 이노션 주가는 전일 대비 2.08% 하락한 5만6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상장한 이노션은 시초가 6만6000원이었지만 불과 약 열흘만에 1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미래에셋생명은 오전 9시 37분께 3.53% 내린 6290원으로 52주 신저가에 도달했다. 2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이달 8일 시초가인 7400원보다 16% 가량 낮은 수준이다.

    세미콘라이트와 코아스템은 10시 40분께 각각 10.17%, 9.72% 내린 1만600원, 3만200원으로 역시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주가를 보였다. 세미콘라이트는 5거래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난달 25일 시초가(1만1500원)를 밑돌았다. 지난달 26일 상장한 코아스템 역시 시초가(3만2000원)에 못 미치는 주가를 나타냈다.

    경보제약은 10시 46분 7.96% 내린 2만255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틀째 약세로 낙폭은 확대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29일 시초가(3만원)보다 25% 가량 내린 수준이다.

    이들 기업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중국 증시 폭락 등 대외 변수에 투자자들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중 경보제약과 코아스템 등은 제약주의 하락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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