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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위지트, 하락…유증 철회로 에이치바이온 지분인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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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7-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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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위지트, 하락…유증 철회로 에이치바이온 지분인수 무산: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위지트(036090)가 하락세다. 유상증자 철회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위지트는 전일대비 5.42% 내린 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위지트는 지난해 11월 결정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지난 5월 21일 인천지방법원에 현물출자 증명에 관한 감정결과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으로 부터 불인가결정을 통보 받아 유증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13일 김상우 대표이사와 그의 부친인 김문수씨가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바이온 주식 25만5000주(6.77%)를 현물출자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위지트는 대가로 회사 주식 592만주를 주당 1205원에 새로 발행, 이 두 사람에게 교부키로 했다. 현물출자가액은 71억원이다.

유증 철회로 에이치바이온 지분 인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에이치바이온은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