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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플레이위드, 중국 업체 피인수 사실 무근…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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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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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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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플레이위드, 중국 업체 피인수 사실 무근… 하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플레이위드(023770)가 결국 중국 룽투게임즈의 인수 시도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실망 매물 출현에 따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현재 플레이위드 주가는 전일 대비 9.22% 하락한 1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플레이위드는 지난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받아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다음달 3일까지 4거래일간 30분 단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된다.

이 방식은 투자자 주문을 접수 즉시 체결하지 않고 30분 동안 주문을 모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질 수 있는 균형가격으로 일시에 체결하는 것이다. 장 초반인 오전 9시 1분 전일 대비 5.44% 내린 2만원에 거래가 됐으며 11시 31분 1만8600원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이 회사는 23일 룽투게임즈의 한국 자회사인 룽투코리아(060240)가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양측이 인수를 공식 부인했음에도 27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22일 종가(1만3500원)보다 56.7% 오른 2만11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거래가 정지된 27일 룽투게임즈가 라인과 합작키로 했다고 발표하며 인수가 사실이 아님이 최종 확인돼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