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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J프레시웨이, 신고가…예상치 웃돈 2Q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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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8-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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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J프레시웨이, 신고가…예상치 웃돈 2Q 실적: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데다 안정적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전 거래일 대비 9.69%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다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31일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22.7%, 58.5% 늘어난 5177억5900만원, 70억7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를 20%가량 웃돌았다.

이에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5만8000원에서 9만원으로, KTB투자증권은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신영증권은 6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식과 급식처로의 유통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여파에도 두 자리수로 성장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며 “급식부문 역시 2013년 이후 거래처 감소 없이 성장하고 있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봤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 역시 “식자재유통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프레시원 법인도 효율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계영 기자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