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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신세계, 약세…2Q 실적 부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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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신세계, 약세…2Q 실적 부진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8-10 09:1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004170)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3.18% 내린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신세계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기대치를 15%가량 밑돈 수준이다. 매출액은 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49억원으로 529.5% 늘었다.

    KTB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했다. 2분기 실적 부진을 고려한 조치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백화점 총매출액이 2% 줄었고 재산세 부담금도 늘었다”며 “기초체력 회복이 지연돼 주가 반등 폭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다만 관심을 하반기 이후에 둬야 한다는 증권가 전망도 나온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장기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사이먼의 성장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특별한 상승 동력 없겠지만 내실을 쌓고 내년 신규 출점으로 총판매액 증가를 도모할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사업에서도 성장성을 여전히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경계영 기자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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