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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2Q 어닝쇼크' 베이직하우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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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8-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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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2Q 어닝쇼크' 베이직하우스, 급락: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베이직하우스(084870)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일대비 15.81% 급락한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전일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보다 10.3% 증가한 1186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에선 당분간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법인 부진은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중국 법인 영업손실 전환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면서 “중국법인의 비용 확대로 전사 실적의 턴어라운드는 조금 더 지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Hold)’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렸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도 “중국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훼손됨에 따라 당분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목표주가도 1만8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낮췄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