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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농심, 신고가…'짜왕' 인기에 2Q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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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5-08-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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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농심, 신고가…'짜왕' 인기에 2Q '깜짝 실적'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8-18 09:0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농심(004370)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짜왕’의 인기 등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은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5.26% 오른 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5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수상위에는 모건스탠리 등이, 매도상위에는 메릴린치 등이 각각 올라와있다.

    전날 농심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0%, 144.9% 증가한 5295억원,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를 69% 웃돌았다.

    이에 삼성증권, 동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가는 줄줄이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짜왕 효과에 주목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이 안정됐을 뿐 아니라 짜왕 등 고급 면류에서 매출액이 늘었다”며 “짜왕은 평균판매단가(ASP)가 일반 면류보다 60%가량 높고 여름에도 판매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낵 매출액 증가율이 0.4%에 그치긴 했지만 짜왕과 같은 고가 제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향후 3년 동안 라면 내수 ASP 상승세 전망과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 호조 모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경계영 기자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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