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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주식농부' 관련株, "사실무근" 발표에도 연일 급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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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주식농부' 관련株, "사실무근" 발표에도 연일 급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8-21 09:1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전일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검찰과 금융당국 등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로 폭락한 관련주가 여전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조광피혁(004700)의 주가는 전날보다 26.39% 하락한 6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에 이은 급락세다. 삼양통상(002170)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대한방직(001070)은 16.31% 하락했다.

    디씨엠(024090)은 10.92%, 동일산업(004890)은 2.69% 하락했다. 다만 아이에스동서(010780)는 7.35% 오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들 종목은 박영옥 대표가 지분을 보유했거나 투자하고 있다고 알려진 종목이다.

    전날 박영옥 대표가 검찰 조사 혹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고 보유 주식을 팔아 치웠다는 루머가 돌면서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는데, 이 루머가 여전히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박 대표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박 대표는 “관계 당국으로부터 조사받은 바가 전혀 없고, 현재 보유 중인 주식은 오래전부터 장기적 기업성장 가치를 보고 매수해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부분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옥 대표는 “나는 자산이 많아 이런 루머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없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사실무근의 찌라시를 유포한 자들에 대한 별도 검찰고발 등 조치를 통해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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