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S&TC, 공랭식열교환기 경쟁력에 호실적… 강세 유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8-27 09:29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S&TC(100840)(에스엔티씨)가 플랜트 업종 불황에서도 높은 경쟁력에 호실적이 관심을 받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9분 현재 S&TC주가는 전일대비 9.60% 오른 2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째 오름세다.
S&TC는 공랭식열교환기(AFC) 등 플랜트 기자재 전문 업체다. 페트로팍(Petrofac)·사이펨(Saipem)·대림산업(000210)·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8.4% 증가했다.
이강록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이 보유하지 않은 AFC를 생산하고 있고 2011년 적자를 경험한 후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위주로 선별수주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과거 꾸준한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방향도 우상향 추세”라로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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