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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전KPS, 강세…"해외정비 수주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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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8-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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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전KPS, 강세…"해외정비 수주 확대 전망":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전KPS(05160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정비부문이 한 단계 올라가면서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전KPS는 전 거래일보다 2.42%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흥국에서 오래된 화력발전 설비의 성능을 개선하고 이용률을 높이고자 수준 높은 운영·정비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주요 경쟁사였던 발전설비 제조사가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등 경쟁이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이후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화력발전 정비를 3건 이상 수주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경상정비 수주 1조원 외에도 연간 7000억~1조원 규모의 신규 화력발전 정비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계영 기자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