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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소폭 상승… 경영공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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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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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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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소폭 상승… 경영공백 해소 기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현직 대표가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면서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일 대비 0.93% 오른 6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째 상승세다.

이 회사는 최규옥 대표와 전·현직 임원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 경영 공백에 따른 리스크가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최근 1심 선고에서 형을 선고 받게 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회사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서 최규옥 대표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고 공시했다. 전 임원인 노재욱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3년, 현 임원인 박대영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판결났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죄가 선고되지는 않았지만 집행유예로 실질 대주주의 경영 공백 위험이 사라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국내와 중국 임플란트 시장 1위 타이틀이 유지되는 한 투자매력은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