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타이거일렉, 상장 후 이틀째 '上'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9-30 09:05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타이거일렉(219130)이 상장 후 이틀째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타이거일렉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한 뒤 2거래일 연속 급등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타이거일렉은 반도체의 후공정 테스트 단계에 사용되는 PCB를 제조하는 업체다. 타이거일렉의 PCB를 완제품 형태로 만드는 티에스이나 윌테크놀러지 등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사용처에 공급된다.
특히 타이거일렉이 생산하는 제품은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수록 수혜를 입게 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타이거일렉은 사물인터넷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가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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