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슈넬생명과학, 모회사 日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에 '급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0-01 13:30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슈넬생명과학(003060)이 모회사가 일본에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일 오후 1시29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의 주가는 전날보다 26.40% 상승한 42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모회사 에이츠로젠이 자사가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과 에이츠로젠의 최대주주 니찌이꼬제약은 지난 2010년 말부터 일본에서 이 제품의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지난 5월에 임상3상 시험을 마쳤으며 개발 약품이 오리지날 레미케이드와 품질·효능·안전성 등에서 동등하다는 데이타를 확보했다. 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니찌이꼬제약은 일본 식약청에 이 제품의 제조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물치료는 사이토카인의 하나인 ‘TNF-α’의 저해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의 ‘류마티스 관절염 진료 가이드라인 2014’에서도 레미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의 투여가 권장되고 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