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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화콘덴서 계열사, 전기차 수혜 전망에 줄줄이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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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5-10-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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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화콘덴서 계열사, 전기차 수혜 전망에 줄줄이 '上'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0-20 09:2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삼화콘덴서(001820)가 전기차 부품 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삼화전자(011230)와 삼화전기(009470) 등 계열사까지 모두 급등했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화전자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전기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화콘덴서는 25.41%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가 지난 2010년 3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증설을 실시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이 글로벌 TV 판매 증가율 둔화로 지난해 90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했었다”면서도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MLCC 고객 다변화 노력이 자동차 전장용·산업용 부품 매출 증가로 결실을 나타내 3분기부터 MLCC 사업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차량 전장 부품에 사용되는 MLCC와 11월부터 현대모비스에 남품 예정인 전력변환콘덴서의 매출 증가가 실적 호전을 이끌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전력변환콘덴서 매출 가시화는 삼화콘덴서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삼화콘덴서는 올 3분기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MLCC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기존 캐시카우인 필름콘덴서(Film Capacitor) 사업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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