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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T서브마린, 上… KT 해저케이블 관제센터 유치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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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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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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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T서브마린, 上… KT 해저케이블 관제센터 유치 수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T서브마린(060370)이 모기업인 KT(030200)의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를 설립 소식에 급등,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KT서브마린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611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주가 상승세는 KT가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의 관제센터를 유치했으며 KT서브마린이 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는 이날 길이 1만4000km, 전송 용량 80Tbps의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태평양 횡단(NCP) 해저케이블’의 관제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개통시기는 2017년 12월이다.

KT는 해저케이블 운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관제센터(NOC)를 통해 118.4Tbps 용량의 해저케이블을 관제하게 된다. 단일 통신사로 아시아·태평양에 구축되는 해저케이블을 통합 관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회사인 KT서브마린은 NCP 구축사업과 해저케이블 유지보수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