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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로엔, 3분기 실적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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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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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로엔, 3분기 실적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로엔(016170)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36분 현재 로엔의 주가는 전날보다 2.42% 상승한 8만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나흘째 오름세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멜론의 지난 2013년 가입자는 265만명, 올 연말엔 35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없었고 비용이 늘었지만, 가입자가 늘어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로엔의 주가는 음원 사재기 논란과 후불제 상품 출시, 음원가격 인상 지원 등 이유로 하락했었다”며 “음원 사재기 논란에 따른 유료가입자 감소와 실적 악화 우려는 없고, 후불제 상품도 업계 가격 경쟁을 심화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음원 가격 인상 지원은 예정대로 11월내 발표되고, 내년 7월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