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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무림P&P, 강세…3Q 영업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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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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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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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무림P&P, 강세…3Q 영업익 `흑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무림P&P(00958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무림P&P는 전 거래일보다 3.73%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하기 전, 무림P&P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38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8억6100억원으로 5.2%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6억5200만원 82.7% 감소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지난해말부터 지속되는 국제 펄프가격 상승세와 해외시장 호조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림P&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펄프와 제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으로 펄프를 전량 수입하는 타기업에 비해 국제 펄프가격의 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고, 펄프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이 커지는 구조다.

이와함께 매출의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무림P&P는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3분기 호실적을 도왔다.

경계영 기자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