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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아이디, 연일 급락… 전 경영진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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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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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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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아이디, 연일 급락… 전 경영진 횡령 혐의: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아이디(093230)가 전 경영진이 횡령 혐의 등으로 공소가 제기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이아이디 주가는 전일 대비 14.24% 하락한 123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이후 5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전날 회사는 전 경영진의 업무상 횡령혐의 등에 대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공소가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주동억·김영준씨다. 다만 주씨는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상태다. 횡령혐의 발생 금액은 자기자본의 0.5% 규모인 2억1000만원이다. 이 회사는 앞서 26일 계열사인 이화전기(024810)가 김영준씨와 김영선 대표의 횡령·배임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면서 12%대의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김영준씨가 임직원으로 재직한 사실은 없지만 검찰에서는 공소장에 실질적인 운영자로 기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