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씨앤비텍, 엔터업체 인수 추진 소식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1-06 09:54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씨앤비텍(086200)이 엔터테인먼트 업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52분 씨앤비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13.10% 상승한 6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씨앤비텍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인 20여 명의 개그맨이 소속된 ‘SHOWTIME-㈜코콤앤티’와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HOWTIME에 소속된 대표 연예인으로는 이동윤·오나미·송중근·안소미·노우진·이상민·이상호·정승환·송필근·박소라·김혜선 등이 있으며, SHOWTIME-㈜코콤앤티는 최근 MCN(다중채널네트워크)사업 운영과 함께 충남 아산 SHOWTIME 코미디홀을 운영하고 있다.
코콤앤티는 2008년부터 다년간 축적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매니지먼트 부분의 사업 확장을 진행해 왔다. 아티스트 영입 및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국내 최대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희극인·배우 등 연기자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개그 공연·뮤지컬·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사업 운영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씨앤비텍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이며, 임시주총을 통해 합병을 공식화 할 예정이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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