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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미약품, 얀센과 수출계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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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5-11-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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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미약품, 얀센과 수출계약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1-10 09:07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지난주 5조원대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전일 1조원대 기술수출을 성사시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1.33% 오른 8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87만원대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도 같은 기간 2.29% 오른 1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일 존슨앤존슨의 제약부문 얀센에 당뇨 및 비반치료용 바이오신약을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넘겨주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조원에 달한다. 지난 5일에는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에 5조원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체결했다. 올해에만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4건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체결한 것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주줄이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기술수출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임상에서 성공해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성공확률이 높아지면서 할인율이 감소하고 결국 신약가치 상승 및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임상 진행 단계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신약가치 1조5000억원을 추가 반영해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송이라 기자 ra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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