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가희, 상한가… 유증 금액 163억→176억 확정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1-10 09:32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가희(030270)가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확정짓고 주주대상 본격 청약 절차에 들어가면서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가희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78%)까지 오른 268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대폭 확대됐다.
회사는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1315원에서 142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현재 회사 주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들일 수 있어 관심을 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가액이 소폭 늘어나 조달 자금은 총 163억600만원에서 176억800만원으로 늘어났다.
구주주 대상 청약일은 다음달 16~17일이다. 납입일은 같은달 24일이고 내년 1월 11일 상장할 예정이다.한편 회사는 유상증자에 따라 10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기준가액은 2065원이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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