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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베이직하우스, 실적 부진의 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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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11-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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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베이직하우스, 실적 부진의 늪 '약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예상치를 밑돈 부진한 실적 발표에 약세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2.79% 하락한 9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 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고, 매출액은 22.5% 늘어난 1258억원을 기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에 대해 “베이직하우스의 영업적자는 국내 103억원, 중국 35억원 등 두 시장 모두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예상치(100억원)를 40% 밑돌았다”며 “매출은 환율효과로 인해 중국 매출이 늘어나며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법인은 기존점이 역성장하는 가운데 신규 오픈과 부진 매장 관련 비용이 증가하며 추정치(7억2000만원 적자)를 크게 밑돌았다”며 “국내 적자는 구조조정 진행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