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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모텍, 삼성페이 힙 입은 사상 최대 실적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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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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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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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모텍, 삼성페이 힙 입은 사상 최대 실적 '상승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아모텍(052710)이 복합모듈 매출 증가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아모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19% 상승한 1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3분기 고객사의 플래그십 2개 모델 출시로 인해 복합모듈(무선충전+NFC(근거리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이 포함된 안테나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무려 43% 이상 증가했다”며 “기존 주력 사업부인 세라믹 부품 매출도 15% 정도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해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 고객사 플래그십 제품과 북미 최대 스마트폰의 출시 시기가 4분기에 겹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12월 재고 조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선충전과 삼성페이는 2016년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단계적으로 탑재가 예상돼 복합 모듈 공급업체인 아모텍의 방향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하향 곡선이지만 무선충전과 삼성페이는 이제 시작”이라며 “현재 주가는 이미 사상 최대 실적을 선반영한 상황이고, 앞으로의 성장성을 기대할 때”라고 말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