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제일기획, 삼성 계열사 의존도 감소 평가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1-25 09:55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고, 광고 시장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제일기획의 주가는 전날보다 5.68% 상승한 2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수합병(M&A)과 현지화 전략 성공에 따른 비계열 광고주 증가로 삼성 계열사의 비중은 감소했다”면서 “연간 10% 정도씩 성장하는 중국광고시장에서는 자회사인 펑타이의 비계열 광고주 편입 증가로 삼성전자 비중 50% 이하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광고시장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3% 정도 성장해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 광고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이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광고시장 규모는 선진국의 1% 대비 크게 작은 0.67%에 불과해 광고총량제, 금지품목 해제, 간접·협찬광고 요건 완화 등 규제완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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