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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글과컴퓨터, 사흘째 상승…해외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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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11-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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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글과컴퓨터, 사흘째 상승…해외성과 가시화: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사흘째 상승세다. 신규 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당 성향도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거래일대비 1.46%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진행됐던 해외 진출 노력의 1차적인 성과가 조만간 중국과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컴이 아르헨티나의 대형 시스템통합(SI)기업인 피버코프와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어 그는 “기존에 한컴 웹 오피스의 해외 진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국 킹소프트와 진행하고 있는 웹 오피스 공급 또한 머지않은 시점에 결실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해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론보도를 통해 올해 결산 배당으로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지난해 배당성향(29.8%) 보다 6.6%포인트 증가한 36.4%로 연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