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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미래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하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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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미래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하회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2-01 09:0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미래테크놀로지(21309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2분 현재 미래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1.01% 하락한 1만4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7.5% 낮은 1만4900원으로 형성됐다.

    지난달 11일1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미래테크놀로지의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4300원~1만6100원) 상단인 1만6100원으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다만 일반 청약에서는 1.502대 1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미래테크놀로지는 네트워크 유통회사로 출발한 뒤 2000년부터 금융권에 OTP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OTP 시장에서 미래테크의 시장 점유율은 72.9%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2위 업체(점유율 24.6%)는 글로벌 OTP업체인 바스코(VASCO)다. 지난 2012년엔 다우데이타(032190)가 미래테크 지분을 대거 사들이며 다우키움그룹 계열사로 포함됐다.

    OTP는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방식의 보안기술이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등 다른 보안인증 방식과 비교해 보안등급이 높은 기술로,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성장에 따른 모바일 뱅킹과 간편결제가 대두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2006년엔 OTP통합인증센터가 설립돼 모든 금융거래에서 OTP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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