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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솔루에타, 급등…전자파 차단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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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1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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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솔루에타, 급등…전자파 차단 신소재 개발: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솔루에타(154040)가 급등하고 있다. 전자파 차단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솔루에타는 전일대비 12.97%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에타는 이날 15마이크로미터(μm) 두께의 초박막 플렉서블(Flexible·구부러지고, 휘어지는) 전자파 차단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초박막 신소재는 순수 금속 원재료와 고분자 화합물만으로 구성돼 전도성과 유연성이 높은 프리미엄급 소재다. 머리카락 평균 두께인 80μm보다 약 5배나 더 얇은 소재이지만 은(Ag)을 기초 소재로 사용해 기존 구리(Cu)를 사용한 제품보다 전도성이 40% 이상 향상됨으로써 전자파 차단 효과는 더 높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솔루에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차지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2020년 전 세계 무선연결 사물 개수는 501억개로 2013년 대비 약 5배 증가할 것”이라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전자파 노출은 더욱 빈번해짐에 따라 전자파 차폐, 흡수 소재에 대한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그는 “솔루에타는 차폐소재 생산공정을 수직 계열화한 유일한 기업”이라면서 “모든 생산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고객사의 맞춤형 주문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원가경쟁력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