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언론사 종목뉴스

      > 무료추천종목 >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벅스, 강세…"NHN엔터와 함께 가입자수 확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4 09:10
    첨부파일
    --
    [특징주]벅스, 강세…"NHN엔터와 함께 가입자수 확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2-04 09:1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벅스(10420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유료 가입자 수가 늘어나리란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벅스는 전날보다 6.19%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벅스는 대주주인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음악 멤버십 ‘페이코 X 벅스 니나노 클럽’(이하 니나노 클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나노 클럽은 벅스가 보유한 500만 곡의 음원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곡을 저장해 데이터 연결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가입 기간 내내 MP3와 무손실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음원을 반 값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증권가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음원 플랫폼 트래픽과 유료 가입자 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적립되는 페이코 포인트는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도 유료 가입자를 묶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하나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3년 동안 40만명 수준에서 정체됐던 유료 가입자 수가 내년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공격적 프로모션은 다른 플랫폼 가입자보다 높은 ‘전환 이익’을 제공해 판촉활동의 효율성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경계영 기자 kyung@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