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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엔에스, 상장 첫날 ‘상’… 공모가 대비 11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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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엔에스, 상장 첫날 ‘상’… 공모가 대비 110%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2-07 09:1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차전지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엔에스(21782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엔에스 주가는 시초가(1만2950원) 대비 가격제한폭(29.73%)까지 오른 1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8000원)보다 110% 오른 수준이다. 상장 첫날 이미 공모가보다 두 배 높은 수준까지 오른 셈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16~17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7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인 6300~7200원의 상단을 초과한 공모가를 확정해 인기를 끈 바 있다. 이후 같은달 24~25일 청약에서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관심으로 2차 전지 산업에 관심이 쏠려 공모주 시장 침체에도 투자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에스는 1999년 1월 설립한 리튬폴리머 2차전지 양산용 공정자동화장비와 광학필름 레이저 응용 제조 자동화 장비 제작·납품 업체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051910)·SK이노베이션(096770), 중국 완샹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이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186억,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미국을 넘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로 성장한 중국을 주요 전략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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