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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영화株, 상승세…중국시장 진출로 성장 기대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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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영화株, 상승세…중국시장 진출로 성장 기대감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2-07 09:3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추진하는 영화투자배급사와 극장업체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CJ E&M(13096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0% 오른 8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쇼박스(086980)도 0.90% 오른 7890원에 주가가 거래되고 있다. NEW(160550)와 CJ CGV(079160)는 같은 기간 각각 2.35%, 2.46% 오르 1만3050원, 1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업체는 중국에서 영화를 제작·개봉하거나 상영관을 세우는 등 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CJ E&M은 내년 중국 로컬영화 공동제작 라인업으로 ‘평안도’, ‘강호출산기’, ‘파이널레시피’ 등을 갖췄다. 쇼박스는 내년 상반기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영화 1호작을 개봉할 예정이고 NEW도 비슷한 시기 화처미디어와의 합작영화 1호작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CJ CGV는 내년 본격적인 실적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개별영화의 흥행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아도 돼 확시한 성장성이 기대된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영화산업은 멀티플렉스 확산, 자국영화 콘텐츠 증가, 온라인 티켓구매문화 확산 등으로 고속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메이저 투자배급사는 양질의 시나리오 개발·선별 노하우를 갖고 있어 중국 로컬영화를 제작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성장 잠재력은 배급사가 더 높지만 플랫폼 사업자는 개별영화의 흥행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아도 돼 CJ CGV를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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