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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무가, 강세…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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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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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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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무가, 강세…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 수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나무가(190510)가 보급형 스마트폰의 5M 전면카메라와 3D센싱 카메라 성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52분 현재 나무가 주가는 전일 대비 11.90% 오른 4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하락한데 이어 하루만에 다시 큰 폭의 오름세다. 지난달 12일 상장한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공모가(3만7000원)와 비교하면 19.5% 가량 올랐다.

보급형 스마트폰에 5M 전면카메라 채택이 확대돼 성장이 지속되고 전세계 3D카메라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76억6200만달러로 연평균 39.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회사 성장성에 투자자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매출처인 삼성전자(005930)가 중저가 시장 진출을 확대해 긍정적”이라며 “3D센싱 카메라는 올해 약 58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내년에는 최소 10배 이상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