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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썬코어, 최규선 회장 사기혐의 해명 불구 '연일 약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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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썬코어, 최규선 회장 사기혐의 해명 불구 '연일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2-09 09:15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최규선 썬코어(051170) 회장이 자신의 사기 혐의 피소 내용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했지만 썬코어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썬코어의 주가는 전날보다 6.79% 내린 48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조종태 부장검사)는 J건설이 14억원대 사기 혐의로 최규선 썬코어 회장을 고소함에 따라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J건설은 고소장에서 “최씨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등에게 로비해 설계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항만 터널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겠다며 5억7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영사관 신축공사를 수주하도록 로비해주겠다면서 9억원을 받아 챙겼다는 주장도 폈다.

    썬코어 측은 이에 대해 “최규선 회장은 수주를 대가로 단돈 1원도 J건설로부터 받은 적이 없다”며 “2년 전 J건설이 최 회장에게 도움을 청해 해당 건설사의 회장 신분으로 월급 및 출장비를 받고 사우디 전력청과 기존 공사계약을 변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적은 있지만, 이는 썬코어를 인수하기 훨씬 전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J건설이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기 수령한 공사대금이 상당부분 전용됐을을 확인한 최 회장이 J건설과의 관계를 청산하고자 올해 1월 관계를 끊자 이에 앙심을 품고 고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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