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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온시큐어, 강세…올해 영업익 400% 증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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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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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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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온시큐어, 강세…올해 영업익 400% 증가 분석: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라온시큐어(042510)가 강세다. 올해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보고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2분 라온시큐어는 전날보다 2.45% 오른 3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라온시큐어에 대해 올해 매출액 179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44.3%, 407.1% 늘어난 규모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5월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써니뱅크’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구축하며 국내 최초로 금융권에 FIDO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KEB하나은행, 부산은행 등 다수의 은행이 FIDO 기반의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은행 외 카드, 보험, 증권 등 금융권 전반의 인증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 뱅킹 서비스 최초의 FIDO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한 실적과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한 라온시큐어의 선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실적 추정치는 FIDO 생체인증 솔루션 매출에 대해 보수적 관점을 적용한 것”이라며 “FIDO 인증의 확산에 따라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