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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세실업, 강세…'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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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2-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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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세실업, 강세…'실적 개선 기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세실업(105630)이 상승하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해외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도 주가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일대비 6.38%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와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기준 매출액 성장률을 11.1%로 전망했다. 올해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480억원, 159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2%,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유사업체인 마카롯(Makalot)보다 13% 가량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만 시장 밸류에이션과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 격차를 감안할 때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실적과 마진율 등을 고려할 때 동사에 대한 프리미엄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박 연구원은 “1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0%, 84.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