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화성산업, 깜짝 실적·저평가 분석에 급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2-16 09:06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화성산업(002460)이 지난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화성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8.19% 오른 1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이틀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더 확대됐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회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하고 영업이익 246억원으로 62.3% 늘어 추정치인 210억원을 상회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침산 재건축 현장 등 진행공사의 매출 본격화로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자체사업 분양 성공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영업가치가 무시된 수준으로 재무구조와 우량한 실적을 감안할 때 극단적 저평가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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