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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개성공단株, 반등…朴 대통령 "투자 보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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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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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개성공단株, 반등…朴 대통령 "투자 보전할 것":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취한 뒤 급락했던 남북경제 협력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입주기업의 투자를 보전하고,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0시33분 재영솔루텍(049630)은 전날보다 6.15% 오른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좋은사람들(033340) 로만손(026040) 신원(009270) 등도 강세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서 “정부는 입주기업의 투자를 보전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경협기금의 보험을 활용해 개성공단에 투자한 금액의 90%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