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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천리자전거, 강세…중국 유아용품 성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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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02-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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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천리자전거, 강세…중국 유아용품 성장 수혜 기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2-22 09:2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가 강세다. 중국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보고서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대비 2.97%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를 철폐하면 원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자전거 시장에 이어 유아용품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이익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8% 관세가 사라지면 삼천리자전거 영업이익률이 3.1%포인트 높아진다”며 “중국에서 생산한 자전거 완제품을 수입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천리자전거는 인건비 문제로 2005년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했다”며 “현재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중국에서 자전거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해 12월31일 중국에서 안전 인증을 획득한 유모차 업체 쁘레베베 지분 37.9%를 인수했다”며 “쁘레베베는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말레이시아, 홍콩, 러시아 등 1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 3년간 중국 유모차 시장은 연평균 11.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천리자전거가 개발한 어린이용 세발자전거 모디와 쥬시 등을 중국 쁘레베베 법인을 통해 판매하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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