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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성산업, 강세…수주잔고 1.2조+시총 57% 현금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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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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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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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성산업, 강세…수주잔고 1.2조+시총 57% 현금 보유: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화성산업(002460)이 강세다.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57%에 달할 정도로 재무상태가 양호하고 수주잔고도 1조원이 넘어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1분 화성산업은 전날보다 5.54%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화성산업에 대해 수주잔고 1조2000억원을 보유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5190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각각 8.1%, 10.4%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유 중인 순현금 948억원은 전날 기준 시가총액의 57%”라고 덧붙였다.

지분 30%를 보유한 신세계tv쇼핑의 성장성도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현재 신세계 포인트 카드 고객 수가 약 17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매출액 약 700억원~1000억원 가능할 것”이라며 “화성산업이 보유한 지분에 대해 재평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